온천 호텔과 비슷한 느낌으로 분류될 수는 있으나 보다 현대적이고 리조트다운 면모를 지니고 있는 온천 숙박지를 말합니다. 보통 바닷가에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수영장을 갖고 있어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료칸의 느낌을 찾아 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이루어지는 객실 서비스 또는 식사, 그리고 객실이 실제 료칸과 다르지 않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곳을 리조트 형식의 료칸이라도 부릅니다.

와후(和風)모던식 리조트는 현대식 리조트과 일본풍(和風)의 료칸스러운 느낌 즉, 다다미 화실 객실, 유카타 서비스, 카이세키 요리 서비스, 온천욕과 노천탕 제공 등이 료칸과 무척 닮아 있습니다. 다소 불편한 전통미 보다는 현대식의 편리함과 일본의 정서가 그대로 배인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치 또한 바닷가에 인접해 있어 낭만을 찾는 연인 또는 부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단위의 여행으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갈라파고스(GALAPAGOS) 오베르쥬 리조트의 경우에는 위의 설명처럼 캐주얼하고 손쉽게 갈 수 있는 리조트식의 온천 숙박지하고는 개념이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원에서 그 느낌을 알 수 있듯이 갈라파고스 즉,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원시 그대로의 생명력과 진화론을 갖고 있는 곳을 뜻하는데 다시 말해,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섬에 위치한 “나홀로 리조트”를 뜻하는 네이밍입니다.

일본 지역 특성상 너무나 많은 섬의 군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간의 손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곳들이 있습니다. 가고시마의 야쿠시마, 쿠마모토의 아마쿠사 섬, 그리고 오키나와 본 섬에서도 국내 항공기로 한 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섬들. 이 들 모두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을 갖고 있고 이러한 곳에 우리가 생각하는 리조트가 있는 것입니다.

교통이 좋지 않아 한 번 가기 쉽지 않은 만큼, 가족 여행 중심이 아닌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연인이나 부부들이 이용하거나, 진정한 휴식처를 찾고자 하는 노블레스 고객 또는 이색적인 낭만과 미식을 중요시하는 고객이 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유명 료칸 그룹인 "호시노 그룹(www.hoshinoresort.com)"에서는 호시노야 브랜드 그 세 번째 런칭을 오키나와의 타케시마 섬이라는 곳에 2012년 06월에 오픈을 하였습니다.

쉽게 허락되지 않는 갈라파고스 섬으로의 특별한 여행, 진정한 “쉼”의 여행과 미식을 위한 당신이 갈라파고스 섬은 어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