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이츠쿠시마 신사에 참배하는 순례객들이 숙박하던 건물이 있었습니다. 아리모토는 400년 전, 그 건물과 함께 미야지마 역사 그대로를 걸어온 전통 숙박시설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신사로서 세계 유산으로도 유명한 이츠쿠시마 신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을 모토로 일본 식 전통 리조트 호텔로서 아직도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붉은 신사, 그리고 녹음이 우거진 산세, 그리고 그 뒷배경으로 미야지카그랜드호텔 아리모토가 존재하여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객실은 전통 화실, 화양 특별실, 노천탕 딸린 객실로 나누어지며 각각 편안함과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습니다. 미야지마의 특산물을 엄선한 요리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모미지 만쥬' 라고 하는 단풍 모양의 만쥬는 아리마토의 장인이 독자의 기술로 매일 구워내는 과자로 투숙객은 웰컴티와 함께 맛보실 수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현대 식으로 편안함을 추구해 가면서도 아리모토는 료칸으로서의 품격과 의미를 보존하고 지금도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