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이자와역에서 택시로 약 5분정도 소요되는 츠루야 료칸은 400여년의 전통을 지닌 옛날과 현재를 잇는 역사가 깊은 료칸입니다. 에도 시대 초기에 찻집과 여관으로 개관했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 선교사들이 카루이자와에 오기 시작해 츠루야는 완전히 료칸으로 바꾸었습니다. 일본풍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서양풍의 분위기를 도입했고 그 후 다이쇼 시대에는 많은 문인들이 묵었습니다. 또한, 쇼와 시대 초창기의 가구와 장식품들을 사용하여 옛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큰 료칸은 아니지만 본관, 별관, 내관의 3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객실은 금연이며 로비에 있는 흡연실과 테라스의 흡연코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본관은 20개의 계단이 있으며 별관은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온천은 카루이자와 천연수를 미네랄 온천수입니다. 활성석으로 만든 온천과 부드러운 온천수의 조합은 마음도 몸도 따뜻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