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야 벳칸은 교토에서 3대 료칸 중 한 곳으로 유명한 히이라기야 료칸의 계열 료칸입니다. 교토의 3대 료칸이라고 하면 히이라기야 본관 , 타와라야 료칸 , 스미야 료칸으로 일본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방문이 지금까지도 끊이질 않고 있으며, 1년 내내 예약이 가장 어려운 료칸들입니다. 히이라기야 벳칸은 본관 히이라기야가 운영하는 곳으로 실제 문인들의 휴식처로 알려져 있는 곳을 료칸으로 개조해 운영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히이라기야 본관에 비해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해 진짜 료칸을 이용하고 싶고 다소 저렴하지만 품격있는 료칸을 찾는 분들이 실제 예약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교토 시내의 모든 료칸이 그렇듯, 교토 시내에는 온천이 없습니다. 오직 숙박과 쿄요리(카이세키) 대접을 위한 전통 료칸으로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교토에서 온천이 있는 곳은 기온 주변의 료칸, 아라시야마 지역, 그리고 오오하라 지역으로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히이라기야 벳칸에는 온천수는 없지만 카시키리(전세탕) 욕탕이 4곳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가족 또는 연인까리 정취가 묻어나는 교토의 온천욕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