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료쿠유 伊東 綠涌

동경에서 단 1시간만에 즐기는 천혜의 자연 이즈반도의 이토 온천

이즈 반도 동쪽에 위치해 바다와 인접한 이토 온천마을은 동경역에서 JR 특급 오도리코(踊り子)열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동경 근교 관광을 생각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지역입니다. 벳푸, 아타미와 함께 일본 3대 바다 온천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토온천은 에도 시대에 3개의 원천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온천입니다. 현재, 약 800개의 원천으로 늘어나 간토 지방 최대의 용출량을 자랑하는 온천마을로 알려져 현지 관광객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습니다. 이토 온천 마을은 바다를 바라보며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져 있으며, 전통적인 료칸부터 현대적이고 세련된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온천 마을 곳곳에는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어, 거리를 산책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토 온천마을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일본의 옛 료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동해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니라산 반사로 뿐만 아니라, 바닷가, 고원, 호수 등의 경승지와 호족 이토(伊東) 가문의 사적, 하이킹 코스, 골프장 등이 있어 휴양지로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즈 반도의 슈젠지 온천도 가깝기 때문에 이즈 반도의 두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