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고와 고카야마 합장마을
일본의 전통가옥 갓 쇼즈쿠리(합장 지붕) 고카야마 합장 마을. 험난한 산악지대 입구에 위치한 고카야마 합장 마을은 지붕이 꼭 손을 합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지어진 이름이다. 옛날 이 지방에 너무 많은 눈이 내렸고, 지붕 위에 겹겹이 눈이 쌓여 지붕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 지붕 위에 눈이 쌓이지 않게 하려고 지붕들을 뾰족하게 지어놓았다. 아직도 현존하는 이 마을은 집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이다.
도야마 유리미술관(키라리)
도야마 알펜루트를 모티브로 한 도야마 유리미술관.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켄고씨가 설계한 유리미술관은 도야마 알펜루트의 웅장함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도야마의 빛이 유리 선반, 삼목 선반, 종이 선반에 놓인 유리 작품을 비춰 도야마에 밖에 없는 세상 단 하나의 유리미술관이 되었습니다." 구마 켄고씨의 말처럼 외관 전면을 유리로 만들어 어느 각도로 봐도 도야마의 빛이 비친다. 아름다운 외관 현대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내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구로베 협곡철도
자연경관을 달리는 구로베 협곡 철도. 구로베 협곡 토록코 전차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구로베 협곡 철도는 총 길이 20.1km를 평균 16km로 1시간 20분 정도를 달리는 관광철도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원숭이, 산양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고, 사계절이 뚜렷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도야마 알펜루트
해발 3,000m의 웅장한 자연경관, 일본의 북 알프스 도야마 알펜루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라고도 불리는 도야마 알펜루트는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의 경계에 우뚝 솟은 일본의 북 알프스이다. 다양한 탑승기구 로프웨이, 케이블카, 버스 등을 이용하여 산맥을 넘을 수 있다. 후지산, 하쿠산과 함께 일본 3대 명산으로 불리며, 다테야마역에서 미다가하라까지 이동하는 중에 위치한 종합안내센터, 칼데라 사방 박물관, 다테야마 박물관 등이 있어 볼거리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