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부염,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유황 온천은 입욕 후 피부가 미끌미끌하며,
온천수 중 가장 많은 치료기능을 갖춘 탕치 온천으로 국내에서도 몸에 좋은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으로 알려진 각 종 피부염, 관절염, 류마티스, 생식기 질환, 천식 등에 좋다고 알려진 탕치 온천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황 온천.
아주 뽀얀 유황 온천은 자연이 가져다 주는 또하나의 생명수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을 치유하니까요.
당신이 온천 매니아라면 반드시 가봤을 천연 유황 온천. 유황으로 어떤 디톡스가 가능할까요?
1. 항암 작용으로 활성산소 제거 및 중금속 해독
2. 아미노산 시스테인이 피부에 맞는 유해물질을 해독 시켜주는 작용 (여드름 완화 및 피부 탄력증가)
3. 염증 제거 및 살균 작용 (아토피 피부염을 위한 치료제료도 사용)
4. 당뇨병 치료제 주성분
5. "만성"에 가까운 각종 질병의 원인을 막아주는 기능
혼자만 알지 마세요. 누군가는 당신의 온천 지식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함께 하세요.
모든 생명의 근원이 물에서 시작하듯이 물(탕치)로도 만병의 원인이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유황온천은 아직도 지각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산 정상이나 계곡 등에서 생성되며 지하 수천미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입니다.
그런데 유황 지옥 계곡 온천은 이러한 화산 활동과 지각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짐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표출되어 거대한 유황 화산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유황 지옥 계곡"이라 부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 노출된 광경으로 유황 온천 마을 관광의 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카이세키 요리를 끝내고 료칸의 유카타를 입은 채, 가족끼리 지옥계곡 관광을 나서는 건 어떠세요?
일본 대부분의 료칸 마을이 자연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특히 유황 온천 마을은, 온천 특성상 산새가 깊고 험난한 지역, 또는 산 정상에 위치한 경우가 전부입니다.
다시말해 일부러 험난한 산새를 뚫고 여기까지 찾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각도로 설명하자면 유황 온천 마을 자체가 천혜의 산새와 자연에 둘러싸인 자연 휴양림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탕치와 휴양의 개념으로 유황 온천 마을을 방문하는데 단순 체험이 아닌 보통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료칸에 머무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황 온천으로 몸의 피로함을 푸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에서 지친 눈을 힐링시켜주는 탁트인 오션뷰와 전망 좋은 산 속 풍경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직 "쿠사츠"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온천밭 '유바다케'
당신이 진정한 "온천 매니아"라면 쿠사츠를 모를리 없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두 말하면 잔소리라고 할 정도로 어떠한 칭찬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일본에서 최고의 온천 분출량을 자랑하는 쿠사츠 온천.
특히 "마음의 병 이외에 세상의 모든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할 정도로 강한 산성도를 지니고 있어 강력한 살균 효과를 자랑하는 온천입니다.
실제 무좀이 있는 사람이 일주일정도 쿠사츠에 머물면 강한 산성에 의해 무좀이 사라지는 것은 아주 흔하게 입증된 사례이기도 합니다.
산 정상에 위치한 고원으로 둘러쌓여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동경에서도 교통이 편리해져 일본에서만 연간 300만명이 찾는 온천 마을입니다.
또한, 일본인이 뽑은 가장 가고 싶은 온천&가장 인상 깊었던 온천 1위를 비롯해 ‘일본 100대 온천 100선’에서도 수 차례 선정된 바 있는
대표적인 온천 인기 명소입니다.
쿠사츠를 대표하는 진귀한 풍경인 온천밭 '유바다케'를 중심으로 온천가 중심에는 쿠사츠 명물을 판매하는 상점이 즐비하여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일본
전통의 소박하고 우아한 분위기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쿠사츠 온천 마을을 여행하는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는 동경 → 카루이자와(신칸센) 온천 마을에서 1박 체류 후, 다음날 버스로 쿠사츠 온천 마을로 이동하는 것인데 카루이자와에는 부유층의 별장 마을로
불리우기 때문에 명품 아울렛 쇼핑을 비롯해 아기자기하고 부띠크한 상점들이 즐비하며, "호시노야" 료칸처럼 일본을 상징하는 고급 료칸들이 있는 곳입니다.
두 번째는 동경(우에노) → 쿠사츠 온천 마을로 바로 이동하는 경로로 쿠사츠에서의 힐링을 위해 최소 3박 또는 일주일 정도의 요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벳부의 자랑거리, ‘지옥순례’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아메리칸 사파리"는 필수 코스
규슈의 오이타현에 위치한 벳부는 근처 유후인 지역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유명한 온천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아담한 도시인 벳부에는 무려 2800여개의 원천이 존재해, 그 엄청난 용출량과 다양한 종류의 온천수로는 일본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이 곳에는 길가에 하얀 아지랑이처럼 피어 오르는 수증기와 함께, 은근한 유황 냄새도 맡을 수 있어 벳부 특유의 진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에 접해 있는 벳부에서는 탁트인 전망의 옥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스기노이 호텔, 전 객실 오션뷰의 탁 트인 고급 료칸 세이카이 등이 이용 가능합니다.
벳부 온천 마을을 여행하는 패턴 중 가장 많은 패턴은 바로 벳부 료칸 1박 + 유후인 료칸 1박입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벳부의 "사파리 동물원"관람을 꼭 추천해 드리는데, 한국의 에버랜드 사파리보다 더 와일드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연인이라면 벳부의 바닷가 쪽의 료칸에서의 1박을 추천해 드립니다.
벳부 온천 마을의 료칸은 크게 벳부만(바닷가)을 중심으로 형성된 바닷가 전망의 료칸과 벳부시내(역) 료칸, 그리고 벳부 언덕(산&지옥 마을) 등,
크게 3군데의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바닷가 조망의 료칸 중에서 인기가 좋은 료칸은 "세이카이" 료칸으로 일본 내에서 벳부 료칸 예약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곳입니다. 모던 료칸의 컨셉으로 모든 객실은 바닷가 전망일 뿐만 아니라 3 군데의 각기 다른 석식 카이세키 요리를 가지고 있어 선택이 가능합니다.
삿포로 공항에서 약 50분이면 만나는 자연 그대로의 노천 온천
화산지대의 경이로움 "지옥 계곡"과 깊은 산새에서의 자연 속의 힐링 치료
고대 홋카이도에서 살던 아이누족의 언어로 '하얗고 탁한 강'이라는 의미를 지닌 노보리베츠 온천.
일본에서도 유황 온천을 대표하는 3대 온천 마을 중 하나이며 북해도를 전 세계에 알린 중요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화산 지형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온천 수량과 다채로운 수질을 보유하고 있어 이른바, 온천 백화점이라고도 불리며, 에도시대부터 상처를 치유해주는 탕치 온천으로 유명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요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온천마을입니다.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에서 산책로를 통해 산으로 올라가면, 직경 450m로 1분당 3천 리터의 온천수가 거품을 내며 솟아오르는 '지옥계곡'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으로 살아있는 화산 지형의 모습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먼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지옥 계곡(지고쿠다니)의
도깨비가 가지고 있는 9가지 도깨비 방망이는 사람들에게 9가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니, 이 또한 노보리베츠 여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노보리베츠 여행의 일반적인 패턴 여행은, 온천과 함께 힐링 치료와 릴렉스를 원한다면 최소 2박에서 3박 숙박이 가장 많고, 단순히 체험만 원한다면 삿포로
시내에서 1박 후, 노보리베츠에서 1박도 상당히 많이 찾는 여행 패턴입니다.
노보리베츠 마을은 크게 산 쪽 유황온천의 노보리베츠와 바닷가 마을의 노보리베츠로 구분됩니다. 산 쪽보다는 확 트인 바닷가 전망과 모던함을 원한다면
후루카와 노보리베츠 료칸을 추천해 드립니다. 산 쪽의 노보리베츠 료칸중에서 가장 고급 료칸으로는 노구치 그룹의 모던 료칸 브랜드인 보로우 노구치가
가장 고급이며, 타키노야 료칸과 하나유라 료칸도 고급 료칸에 속하는 곳들입니다.